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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애플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의 독도 이슈에 대하여

앞으로 사용될 애플 지도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잘못 표기가 된 것에 대해 많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도사랑동호회 카페에 가입이 되어있는 저로서 마음이 편치 않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점이 있더군요.  애플이 직접 만들거나 애플 자회사의 제품으로 인식하고 애플쪽으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의 데이터를 사용할 뿐입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지금까지 우리가 애플에게 향한 책임요구들이 다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네티즌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지도입니다. 즉 우리가 참여하지 않으면 만들어지지 않는 맵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테드(TED)에서 처음 접한 맵일 뿐 잘 사용하지 않았던 맵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탑재될 맵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히 가는건 사실이지만 독도문제가 발생하고 나서는 직접 데이터를 구성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글은 오픈스트리트맵 참여하는 방법이 있는 주소를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http://wiki.openstreetmap.org/wiki/WikiProject_Korea 이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iki.openstreetmap.org/wiki/Korea_Mapping_Guide#.ED.95.9C.EA.B5.AD_.EC.A7.80.EB.8F.84_.EB.A7.8C.EB.93.A4.EA.B8.B0_.EA.B0.80.EC.9D.B4.EB.93.9C)


하지만 오픈스트리트맵이 무엇인지 그 막강한 효과는 어떤지 아셔야 할것 같아 TED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OpenStreetMap - Project Haiti from ItoWorld on Vimeo.


위 동영상은 테드에서 사용되었던 영상자료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도가 변화되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관련자료: http://itoworld.blogspot.kr/2010/02/ito-world-at-ted-2010-project-haiti.html)


TED 에서도 잠시 오픈스트리트맵이 소개가 됩니다.



제가 정말 지도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누락되어있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에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역시 준비가 탄탄해야 지속적인 노력이 가능한 법이겠죠^^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오픈스트리트맵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문이 아닌 제가 참여한 방법에 대해 기록하는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부디 다음 글에는 좋은 소식이 올라오도록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