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야 직소 퍼즐 [루나가든(星天日和)]

카가야 직소퍼즐 중 루나가든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제가 하숙집으로 가는 바람에 끝마무리는 짓지 못하고 부모님이 일주일 동안 수고하시면서 완성을 시키셨습니다. 역시 다 맞추고 나니 그림이 너무 멋지고 좋습니다.

이 그림만 보면 집나간 울 집 개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개임에도 불구하고 뱀도 잡고 쥐도 잡고 날계란은 또 어찌나 얌채같이 먹는지 이빨로 금을 낸 후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계란을 핥아 먹었습니다. 뱀한테 세번 물리고도 살아남고 그 후유증으로 홍채 색깔이 바뀌어서 붉은 빛을 띄었습니다. 동네 짱이었으며 ㅡ,.ㅡ 약한자 편을 들줄 알았던 돌돌이...

처음 이사오고 나서 키웠던 희망이의 몇대손 되는 훌륭한 개였습니다. 물론 희망이도 쥐잡고 계란 옴팡지게 먹고 그런 개였습니다.

에궁 하여튼 근성 앞에서는 한숨만 나오는 하늘도 땅도 아무것도 아닌가 봅니다.

다음에 맞출 그림은....

이건.... 바탕만 보면 한숨만 나오는 군요.....

조만간 구입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